영화&드라마

[넷플릭스] 가볍게 볼 수 있는 한국 영화 리스트

제이의 일상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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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볼 영화는 많지만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모르겠을 때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한국 영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1. 극한직업 (2019)

 

마약 범죄를 쫓으려 잠복 수사를 하려다 낮에는 치킨 장사를 하게 된 마약반.

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에 나게 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된다.

 

극한직업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본 영화였다.

주인공 다섯명의 캐릭터가 하나하나 다 살아있었다.

멋있고 진지하기만 한 형사가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살아가는 평범한 형사들의 비범한 이야기였다.

 

 

2. 청년 경찰 (2017)

 

경찰대생 동기이자 둘도 없는 친구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외출을 나갔다가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사에 진전은 없고, 기준과 희열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한다.

 

청년경찰

 

박서준과 강하늘의 캐미도 좋았고, 재미와 정의로움을 조화롭게 녹인 영화 같다.

이십 대 열혈 청년 경찰들을 보면서

살아가면서 점점 열정을 잃어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돌이켜보게 된다.

누구나 저렇게 정의로움에 끊어 오르던 시절이 있지 않았을까?

 

 

3. 전우치 (2009)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 대사와 화담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 천관 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천관 대사의 제자 전우치가 범인으로 몰리면서 초랭이와 함께 그림 족자에 봉인된다.

그리고 500년이 지나 현대 서울에서 요괴들이 깨어나게 된다.

 

전우치

 

누구나 한 번쯤 다 들어봤다는 ost로 유명한 영화.

조금 유치한 스토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웃음 요소를 잘 센스 있게 배치한 영화 같다.

중간중간에 강동원의 외모를 감탄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4. 써니 (2011)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 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 차게 준비하지만,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어느 날 나미는 ‘써니짱’ 춘화와 재회하게 되고,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써니

 

즐거웠던 어린 시절과 그때의 순수함이 생각난다.

영화를 보면서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친구, 우정, 추억.

어쩌면 우리 삶에서 정말 필요한 무언가는

이미 예전에 우리가 가졌다가 잃어버렸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5. 엑시트 (2019)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그러던 중 갑자기 순식간에 도심 전체가 유독가스로 뒤덮이고,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시도한다.

 

엑시트

 

이렇게 재미있게 그려놓은 재난 영화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위급한 상황에 응원하게 되면서도, 중간중간에 웃음을 참을 수 없다.

특히 조정석 배우의 잔망 연기가 빛을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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