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넷플릭스] 고전은 영원하다. 해외 고전 영화 리스트

제이의 일상 2022. 1. 5.
728x90
반응형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인 고전영화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사실 어디까지를 고전이라고 정의해야 할까 고민돼서,

이 포스팅에서는 2000년 이전에 개봉한 영화들을 소개해 보겠다.

 

 

1. 쉰들러 리스트 (1993)

나치의 참혹한 유태인 학살로부터 유태인들을 구한 사업가 쉰들러의 이야기.

 

쉰들러리스트

 

실화 바탕의 영화. 흑백 영화로 제작된 것이 인상 깊다.

주인공 쉰들러가 자신이 구할 유태인 명단을 적은 것이 바로 '쉰들러 리스트'이다.

영화를 보면서 무섭기도 했고, 몇 번이나 글썽였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는 당시 참혹했던 유태인들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기회주의 사업가였던 쉰들러가 우연한 계기로 유태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것도 인상 깊었고,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리암 니스 아저씨.. 여기서도 멋지게 나오시네요..ㅠ

 

 

2. 노팅힐 (1999)

우연히 서점에서 만난 인기 여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과

서점 주인 윌리엄 대커(휴 그랜트)의 사랑이야기

 

노팅힐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시대의 풋풋한 감성이 느껴진달까.

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건 덤이다.

노팅힐 서점은 현재까지도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명소고, 나도 예전에 가본 적 있다.

노팅힐은 지명 이름인데, 런던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 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동네가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어서 한 번쯤 가볼 만하다.

 

 

3. 애니 (1986)

1933년, 미국의 공황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고아 애니.

우연히 부자 워벅스 씨 집에 잠깐 머무르게 되면서 냉혈한 워벅스 씨의 마음을 바뀌게 하고,

애니의 친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워벅스 씨가 캠페인을 벌리자

고아원 원장과 일행은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애니를 찾아간다.

 

애니

이 영화는 우연히 EBS에서 방영해 주는 것을 본 뒤로 인상이 깊게 남은 영화다.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미소 짓게 된다.

중간중간 노래가 등장하는 뮤지컬 영화인데, 

노래를 따라 부르면 기분도 함께 좋아지니 한번 해보시길.

 

 

 

 

4. 쇼생크 탈출 (1995)

촉망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스)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

하지만 앤디에게는 사연이 있었는데...

쇼생크 감옥에서 일어나는 앤디의 이야기.

 

쇼생크 탈출

 

이 영화 아직도 안 보신 분 없죠? 안 보셨다면 꼭 보시길.

영화를 보다 보면 '자유'라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스토리도 재미있었고, 참 인상 깊게 본 영화.

 

 

5. 포레스트 검프 (1994)

조금 불편하게 태어난 소년 ‘포레스트 검프’의 따뜻하고 다양한 인생이야기.

 

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 

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보면 인생 참 재밌구나 싶다.

내가 살아온 삶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생각도 하게 된다.

포레스트 검프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영화 진행 형식도 인상 깊다.

그 당시에 새로운 시도의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고전영화들은 지금은 흉내 낼 수 없는 그때만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화려함보다는 담담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는다.

 

역시. 고전은 영원하다.

 

 

 

 

 

728x90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