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포털 사이트에 내 티스토리 블로그 이름을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오겠지.. 했지만 내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제목을 긁어다 검색하면 잘 나왔는데 블로그 이름은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게 이상해서 직접 블로그를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검색등록' 페이지로 갑니다.
https://register.search.daum.net/index.daum
사이트 등록하기 전에 URL 입력창에 내 블로그 주소를 등록해보면 내 블로그가 사이트에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등록이 되어있으면 검색이 될 것이고, 등록되지 않았다면 '신규등록' 창이 뜰 것입니다.
다시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서, '블로그 등록'을 선택하면 문구가 하나 뜹니다.
'블로그 등록 시 블로그 혹은 웹문서 검색에 노출됩니다.'
블로그가 자동으로 뜬다는데 왜 내 블로그는 안 뜨는 것일까.. 아마 유입수가 적어서 아직 자동으로 뜨지 않는가 싶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URL을 등록했을 때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신규등록' 창으로 넘어갑니다.
모두 다 동의를 체크해주고 확인을 누릅니다.
신규등록하기
다음 창으로 가면 공통 정보를 적는 란이 나오는데, 다 적지 않아도 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만 적어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난관은 '디렉토리'였습니다.
먼저 검색을 눌러주면 디렉토리 검색 팝업창이 뜹니다. 그리고 원하는 주제를 골라주면 되는데, 어떤 것으로 정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난감했습니다. 일상 카테고리를 찾고 싶었지만 없었습니다. 영화 카테고리를 찾아보니 죄다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사만 나와서 고르기도 애매했습니다. (아무래도 옛날 카테고리 설정의 느낌이 난다. 업데이트를 안 하시는 게 아닐까...)
일단은 내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포스팅은 일상 이야기와 넷플릭스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것 아무거나 설정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뭐로 설정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어떤 것을 선택하던지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주소창에서 검색만 되면 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등록 완료
이렇게 채워 준 뒤 확인을 누르면 심사 신청이 완료됩니다. (즉시 등록되는 것이 아닙니다.)
입력했던 이메일로 신청한 사이트가 등록되었다는 메일이 옵니다. 티스토리는 다음에 등록되는 것이 빠르게 처리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하루 만에 답이 왔습니다. 메일을 받은 뒤 검색등록 페이지로 와서 '등록 조회'로 내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보면, 등록이 완료된 것으로 나옵니다.
포털사이트에 내 블로그 이름이 검색되도록 등록하는 방법은 생각 외로 간단했습니다. 금방 등록이 되어서 좋습니다.
뭐 사실 요즘 블로그 이름을 검색해서 유입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조금이라도 더 내 블로그 유입수를 늘려보기 위해 이렇게라도 노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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