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사용 중인 나의 canon 600D.
요즘은 금액도 많이 저렴해졌고 DSLR 입문용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DSLR을 구매한 지 1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능숙하게 다루지 못한다. 렌즈는 기본 번들 렌즈(18mm-55mm). 낮에는 거의 오토로 촬영했고, 실내나 밤에는 수동으로 촬영하려 시도했으나 여전히 DSLR의 세계는 어렵기만 하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추억도 많은 나의 카메라.
휴대폰 카메라보다 화질이 안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 조차 지금은 600D만의 매력이 된 것 같다.
2019년 봄.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다녀왔던 유럽여행 중에 600D로 찍은 사진 몇 장을 보며 추억을 되새김질해 본다. (거의 자동으로 촬영한 것이 대부분인 것 같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속성 정보 값도 적겠다.)
화창한 날.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 (F/13, 노출 1/4000초, ISO-3200, 초점 거리 18mm)
런던 대영 박물관 내부. (F/11, 노출 1/30초, ISO-100, 초점 거리 20mm)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발생 후 며칠 뒤. 해 질 녘. (F/7.1, 노출 1/4000초, ISO-1600, 초점 거리 50mm)
내가 많이 좋아했던 파리의 핑크빛 하늘. 유난히 추웠던 4월 저녁 6시경 파리.
(F/8, 노출 1/200초, ISO-3200, 초점 거리 18mm)
파리. 에펠탑 야경은 빠질 수 없다. 어두워서 노이즈가 많이 심하다.
(F/3.5, 노출 1/30초, ISO-3200, 초점 거리 23mm)
밀라노 대성당 내부 1. (F/4.5, 노출 1/50초, ISO-1600, 초점 거리 35mm)
밀라노 대성당 내부 2. (F/5.6, 노출 1/50초, ISO-1000, 초점 거리 34mm)
흐린 날. 밀라노 대성당 위.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곳이었는데,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다.
(F/8, 노출 1/4000초, ISO-3200, 초점 거리 18mm)
베네치아의 어느 상점 입구. (F/8, 노출 1/160초, ISO-3200, 초점 거리 24mm)
맑은 날. 피렌체 대성당. (F/14, 노출 1/4000초, ISO-3200, 초점 거리 18mm)
피렌체. 베키오 다리 야경. 육안으로 봤을 때 정말 예뻐서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장면 중 하나.
(F/4.5, 노출 1/30초, ISO-3200, 초점 거리 34mm)
맑은 날. 피사의 사탑. 듣던 것보다 훨씬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F/22, 노출 1/100초, ISO-100, 초점 거리 18mm)
조금 흐린 날. 로마 콜로세움. 로마에 머무르는 동안 매일 질리도록 봤지만 지금은 그립다.
(F/11, 노출 1/4000초, ISO-3200, 초점 거리 20mm)
화창한 날. 로마 포로 로마노. (F/13, 노출 1/4000초, ISO-3200, 초점 거리 2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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