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블로그

블로그 운영 98일, 전체 방문자 1만명을 넘다.

제이의 일상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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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9) 블로그 운영 98일째 되는 날이다.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 누적 방문자가 1만명이 넘었다.
현재 저녁 11시 48분 기준으로 10,095명.
사실 오늘도 1백명이 넘는 방문자가 올줄 몰랐기 때문에,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온 만명의 기록이어서 조금 더 반가웠다.


처음에 10명도 들어오지 않던 블로그였는데, 점점 하루에 100명 이상이 들어오는 날이 차츰 늘어나기 시작했다.

블로그 유입이 적었던 기간이 초반에 길었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성취감도 들지 않았고, 어떤 글을 적어야할지 감도 안왔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것저것 적었다.

그러던 어느날 유입이 잘 되는 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물론 모든 인기가 그렇듯, 내 글의 인기도 한때였다. 하지만 나는 다시 의지를 잡을 수 있었고 포스팅의 방향성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었다.

아직도 티스토리 블로그는 나에게 많이 어렵고 여전히 힘든 블로그다. 노력에 비해 유입이 계속 적은 것 같고, 애드포스트 수익도 많이 나지 않고, 애드핏 수익은 막말로 땅파면 나올지도 모르는 금액을 하루하루 벌고 있다.

하지만 나의 꾸준함을 자극하는 블로그이기도 하다.

사실 나는 꾸준한 사람이라고 할수는 없는 것 같다. 나는 순간적으로 몰입해서 그때그때 일을 완수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스타일이다. 나는 나의 그런 점이 무슨 일을 잘 해내고 어디서든 인정받게된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티스토리 블로그가 생각보다 내 뜻대로 운영되지 않은 것이 도전 의식을 불러온걸까. 나는 잠못들면서 블로그 글의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운영 방식에 대해 공부하면서 나 나름의 노력을 했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꾸준하게 글을 발행해야 한다'였고, 그렇게 꾸준히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것 같다. 사실 이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하루라도 발행을 안하면 조금 불안할 정도다..ㅎ

지금도 잘해왔고 잘하고있지만, 더 잘하고 더 열심히 해서  누적 방문 1만명이 아닌, 하루에 1만명이 유입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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